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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멍멍개, 낮전등"…북한 내 여성지위 상승
2024. 02. 07
▲ 지난 2021년 여성의 날 공연을 관람하며 춤추는 북한 여성들

북한에서 여성이 장마당에서 생계를 꾸리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여성의 가정 내 지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가 탈북민 증언을 바탕으로 발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20년 사이 북한을 떠난 탈북민들은 시장 활동이 가정 내 여성 지위에 미친 영향에 관해 30.0%가 남편과 위상이 동등해졌거나 남편보다 높아졌다고 응답했고, 45.9%는 위상이 다소 높아졌다고 답변했습니다.

탈북민들은 북한 내에서 이러한 세태 변화가 일어나면서 남편을 멍멍개나 낮전등으로 부르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낮전등이란 낮에 켜진 전등처럼 하는 일 없고 쓸모 없는 존재라는 뜻의 속어입니다.

이렇게 가정 내 남녀평등 정도는 개선됐지만, 김정은 정권 들어 여성에게 `전통적 여성상`을 강조하는 등 사회 전반의 남녀평등은 요원하다고 통일부는 분석했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여성들이 자녀들을 사회주의 교육교양으로 키워내고 고상한 문화도덕적 풍모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일상에서 여성들이 `조선옷`을 착용하라고 독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탈북민들은 여성을 주로 겨냥한 복장단속도 이뤄지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2018년 탈북한 A 씨는 청바지 같이 몸에 바짝 붙은 옷을 입고 다니면 옷태 단속에 걸려 벌금을 물고 바지를 찢기거나 잘리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6일)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탈북한 북한이탈주민 6천 351명에 대해 심층면접 조사 결과를 담은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출처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527614&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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