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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에 여성 전략공천 검토… 비명 뺀 여론조사 ‘시끌’
2024. 02. 19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0일 총선에 여성 후보를 광주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 전체 지역구에 민주당 소속 여성 의원이 한 명도 없다는 점을 고려해 호남 상징성이 가장 큰 광주에 여성 후보를 전략공천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주당이 이번 총선 전략으로 내세운 청년·여성 우대를 실천하는 의미도 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18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광주에 여성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호남에 민주당 소속 여성 지역구 의원들이 전무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21대(2020년) 총선에서 양향자 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돼 호남에서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 의원으로 기록됐으나 이후 탈당한 뒤 현재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여성표를 의식한 포석도 깔려 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지난 1월 활동을 종료하면서 이번 총선 전략지역구에 청년과 여성을 우선 공천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기조를 실행에 옮기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에서는 주말 사이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중진 의원을 제외한 총선 경쟁력 여론조사가 잇따라 실시된 사실이 알려지며 공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인천 부평을에선 비명계 4선 홍영표 의원이 제외된 전화 여론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론조사는 친명(친이재명)계 이동주 비례대표 의원과 영입인재로 출마를 준비 중인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의 경쟁력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 측은 “중앙당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로 추정하고 있다”며 “홍 의원을 교체대상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 차원에서 홍 의원을 솎아내기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민주당 4선 김상희 의원 지역구(경기 부천병)에서도 친명계 이건태 당대표 특보와 권정선 전 경기도의원, 강병일 전 부천시의회 의장의 경쟁력을 먼저 물은 뒤 김 의원과 이 특보의 경쟁력을 질문하는 순으로 여론조사가 진행돼 논란이 일었다.

김 의원 측은 예비 후보자로 등록되지 않은 강 전 의장까지 여론조사 후보에 포함된 데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공천 문제도 여전히 뇌관으로 남아 있다. 당 지도부는 문재인정부의 핵심 인사인 임 전 실장을 공천할 경우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약화된다고 주장하면서도 본선 경쟁력을 고려하면 쉽게 내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졌다. 최근에는 임 전 실장을 서울 중·성동갑 여론조사에서 제외하고 민주당 험지인 송파갑 여론조사에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MBN에 출연해 “(임 전 실장은) 우리 당의 전략자산”이라며 “어느 한 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있다. 세밀하고 또 치밀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현역 평가 하위 20%에 속한 의원들에게 개별 통보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공천 잡음과 당내 갈등은 증폭될 전망이다. 하위 20% 명단에 친문계를 포함한 비명계 의원이 다수 포함될 경우 계파 갈등이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재명식 인적쇄신’의 성공 여부가 이번 주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출처 :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08249138&code=111211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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