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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청 첫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 김은성 방산진흥국장 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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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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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개청 후 14년 만
방위사업청에서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 2006년 개청 이후 14년 만이다.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방위산업진흥 정책 수립과 제도 발전을 총괄하는 방위산업진흥국장에 김은성(47)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국장은 2001년(행시 44회) 국방부 기획관리실 계획예산관실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국방획득제도개선단에서 일하며 방위사업청 출범과 정착에 기여했다.
방사청은 “김 국장은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직 내 신망이 돈독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안보와 국방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방위산업 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성과 중심의 역량을 갖춘 우수한 여성 공무원을 적극 발탁해 청의 핵심 분야에서 근무토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직 내 유리천장을 깨겠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lhn21@womennews.co.kr
출처: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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