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창립 23주년 기념 강연회 개최 |
| |
| |
 |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는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2013년 대선과 여성’을 주제로 기념 만찬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소의 김정숙 이사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 강연회에서는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수가 ‘12월 대선정국 현황과 전망’ 을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2013년 대선정국의 현황을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지난 4.11 총선에 대한 평가와 정치적 함의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갖는 자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2013년에 출범하는 새 정부가 성 평등 국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 |
뒤이어 이 강연회에 참석한 본 연구소의 이사, 감사 그리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다가오는 12월 대선 지형의 전망 및 여성의 정치 세력화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본 연구소의 김정숙 이사장은 이 날 강연회에서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는 정치문화 발전과 여성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연구, 조사, 토론, 세미나 등의 사업을 국내외적으로 전개해 온지 벌써 23년이 되었다. 앞으로도 여성의 정치참여확대와 성평등한 민주정치 발전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
| |
김정숙 이사장, 제 4차 여성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 참가
|
| |
| |
 |
지난 7월 3일 본 연구소 김정숙 이사장은 제 17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여성정책기본계획 어떻게 수립되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린 제 4차 여성정책기본계획 (2013~2017)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에 참가하였다.
여성정책 기본계획은 1995년에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하여 1997년부터 매 5년마다 수립·추진되어 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민무숙 연구위원과 김영옥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로 시작된 이 날 포럼에는 김정숙 이사장,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 김경희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안상훈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혜원 한국교원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
| |
이 날 포럼에서 김정숙 이사장은 2013년 시행 될 여성정책기본계획의 수립에 있어 평등문화의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여성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에 있어 국가와 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의식이 고양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여성의 사회적, 정치적 세력화와 국가계획으로서의 성평등 가치와 사회통합을 확산시키기 위해 정부와 NGO간의 협력강화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
| |
| |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21세기여성정치연합, 2012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
“SNS와 여성의 정치참여” 교육 실시 |
| |
| |
 |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하는 2012년 공동협력사업인 “SNS사용이 여성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는 21세기여성정치연합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 SNS)가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모든 유권자가 SNS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SNS 와 여성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SNS와 정치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SNS활용을 분석하여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다가오는 대선에 있어서 우리나라 여성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정치의식을 고취시키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다.
교육 일시는 8월 29일(수) 오후 1시 30분이며, 장소는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대전교육원이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아래를 참조하면 된다.
--------------------------------------
<일정> 1:30 ~ 5:30
<강연>
주제Ⅰ 사이버공간속에 여성정치
엄태석 서원대학교 교수
주제Ⅱ SNS와 여성의 투표행태
김욱 배재대학교 교수
<오시는 길>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2동 1214
<문의전화> Tel.070-4153-0049
|
| |
|
| |
| |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SNS 활용사례 공모전’ 결과발표 |
| |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는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21세기여성정치연합과 공동으로 주최한 ‘2012년 SNS 활용사례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SNS에 대한 인식과 활용도를 통해 온라인 영역에서의 국민들의 정치참여통로를 파악하고, 모든 계층의 여성유권자들이 정치영역에서 SNS를 통해 보다 폭 넓은 관계지향적 의사소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각 공공기관 및 연구소 등에 교재를 통해서 배포될 예정이다.
|
|
|
| |
 |
| |
| |
김민정, “필리핀 여성의 젠더화된 이주,” 한국여성학회, 『 한국여성학 』, 제 28권 2호(2012.6)
|
| |
김원홍 외 3명, “여성의원 경력지속성, ”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 『아시아여성연구』,
제51권 1호(2012.5)
|
| |
김태홍 외 3명, “최근 10년간 여성정책 평가와 향후 정책과제,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보고서』 (2012.3)
|
| |
이규영 외 1명, “체제전환 이후 폴란드 여성문제와 여성운동,” 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제 51집 3호 (2011.9)
|
| |
박영애 외 2명,“기초의회 여성의원 증가에 따른 입법 활동 변화에 관한 연구,” 부산대학교 여성연구
소,『여성학연구』, 제 21권 제1호 (2011.2)
|
| |
UN Women, “Handbook for National Action Plans on Violence against Women”, UN Women
(2012)
|
| |
UN Women, “ The Future Women Want: A Vision of Sustainable Development for All”,
UN Women (2012)
|
| |
|
|
|
| |
|
| |
| |
 |
| |
|
| |
한국여성 기업 고위직 진출, 아시아 최저수준 |
| |
| |
지난 7월 1일 다국적 컨설팅전문회사 맥킨지는 '고위직 여성비율 확대의 중요성: 아시아의 시각' 이라는 보고서에서 10대 아시아 증권시장에 상장된 744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사회와 최고경영진 내 여성비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기업의 이사회 내 여성비율 1%, 최고경영진 내 여성비율 2%로 여성의 기업 고위직 진출이 아시아에서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성평등 수준은 물론 아시아 평균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10대 아시아 증시 상장기업 내 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비율은 평균 6%, 최고경영진 중 여성비율은 8%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 기업 이사회와 최고경영진 내 여성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호주 (13%, 12%), 홍콩 (9%, 11%), 중국(8%, 9%), 대만 (8%, 9%), 싱가포르 (7%, 15%)순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이들 국가는 물론 이슬람국가인 말레이시아(6%, 5%)와 인도네시아(6%, 5%), 인도(5%, 3%) 보다 기업 고위직 내 여성비율이 낮았다. 또한 우리나라 대졸자 중 여성비율은 48%, 신입사원은 40%로 다른 아시아국가와 비교하면 평균수준은 되지만, 중간 및 고위급 관리자 때는 아시아 꼴찌인 6%로 급격히 낮아졌다.
이렇듯 유독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의 기업 고위직 진출 수치가 낮은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맥킨지는 조사대상 기업 내 1500여명의 고위경영진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40%는 기업 임원급 승진과정에서 여성들이 직면하게 되는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이중 부담을 꼽았다고 전했다. 이는 육아와 가사의 책임을 전적으로 여성이 도맡아야 하는 아시아 문화권의 공통된 특징으로 특히 한국의 경우 고위경영진의 다수 혹은 대부분이 양육 및 가사부담으로 자발적 퇴사를 한다고 밝혀 이에 대한 문화적, 제도적 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킨지는 또한 “기업 고위경영진 내 여성 비율의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할당제 등 지원대책 도입, 재계 차원의 토대구축, 기업차원 최고경영자(CEO)의 확고한 의지와 여성인재개발프로그램, 다채로운 지원체계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
| |
| |
퇴직여성 53% "결혼·출산 때문에 사표" |
| |
| |
 |
지난 7월 1일 ‘인구의 날’을 맞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 ‘미래 국가인구전략’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명 이상으로 유지되는 향후 10년 사이에 한국의 국력(國力)이 유지되려면 출산율을 1.24명(2011년)에서 최소 1.8명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육아휴직자는 5만 8137명으로 2003년(6816명)에 비해 8.5배가량 늘어났지만, 실제적으로 상당수의 여성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는 기업의 문화 때문에 결혼을 늦추거나 직장을 그만둔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이 공동 책임의식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보육지원 정책에 앞장서야 하며, 무엇보다 여성들의 일과 가정이라는 이중부담에 대한 기업의 인식전환과 배려가 필요하다.
|
| |
|
| |
| |
여성 국회의원, 1인 평균 법률안 제출 남성 의원 앞서 |
| |
|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 7월 17일 공개한 자료 ‘제19대 국회 여성·가족 입법방향과 과제’ 에 따르면 지난 16-18대 여성의원 1인당 평균 법률안 제출 건수가 남성 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16대와 17대 전반기에 여성의원은 각각 3.1건, 17.1건의 법률안을 제출해 각각 2.58건, 9.55건을 기록한 남성 의원의 수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어 지난 18대 전반기 국회에서도 여성의원은 1인당 평균 24.5건의 법률안을 제출하며 19.58건에 그친 남성 의원의 수를 또 다시 앞서게 됐다.
18대 전반기 대표발의에서도 여성 의원의 법안 비율 (16.6%)은 원내 여성 의원 비율(13.7%)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남성의 대표발의 법률 건수는 5천50건(83.4%)으로 남성 의원 비율 86.3%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앞선 여성의 대표발의 비율은 16·17대 전반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하지만 법률안 내용을 보게 되면 16·17대와는 달리, 18대에 들어 남성 의원이 제출한 여성관련 법률안이 111건으로 여성이 제출한 70건보다 앞섰다. 연구원 측은 "여성 의원들이 보건·육아 등 여성 관련 입법활동 등 남성 의원보다 의정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원내 여성 의원 수가 많아지고 각 상임위에서의 활동이 확대되면서 이들의 의제선정 관심사가 남성의원에게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 |
|
| |
| |
아프리카연합 (AU) 첫 여성 집행위원장이 된 들라미니 주마 장관 |
| |
| |
 |
지난 7월 15일 아프리카대륙 54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프리카연합(AU)의 새 집행위원장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은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Nkosazana Dlamini-Zuma·사진) 내무장관이 선출됐다. AU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집행위원장에 여성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마 장관은 AU 사상 최초의 여성 집행위원장으로 앞으로 5년 동안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AU 사무국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녀는 지난 1994년 남아공에 흑인정권이 들어서면서 보건부장관을 맡았으며 1999년부터 10년 동안 외교장관을 역임했고 2009년부터는 내무장관으로 재직해오며 정치인과 관료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남아공 출신의 들라미니 주마가 이끄는 AU는 국제사회에서 아프리카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아프리카 통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 |
|
| |
| |
[2012 런던올림픽] 올림픽 사상 최초의 ‘성평등’ 올림픽  |
| |
17일간의 대향연을 마치고 지난 8월 13일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린 2012년 런던올림픽이 사상 최초로 모든 참가국(204개국)에서 여성 선수를 파견하고 남녀 종목이 26개로 같아지는 등 116년 만에 진정한 성평등 올림픽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올림픽의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건대,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첫 근대올림픽에서는 여성의 출전이 금지됐었으며, 심지어 올림픽의 창시자 피에르 쿠베르탱 남작은 여성들은 단지 올림픽에서 우승자에게 꽃다발을 걸어주면 된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그야말로 첫 근대올림픽은 참가국의 모든 선수가 서구 국가의 백인 남성들로 채워져 올림픽 정신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불평등적인 요소가 많았다.
IOC는 유도(1992), 축구(1996), 역도(2000), 레슬링(2004) 등에서 여자 종목을 차례로 추가해 왔으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여성복싱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 채택되면서 26개 모든 정식 종목에 여성이 출전하는 올림픽의 성평등 기록을 새로 수립했다. 특히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선수단 맨 앞에서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기수로 여성 선수들이 대거 선택됐다는 점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세메냐가 남아공 기수로 선정됐다고 19일 보도한 바 있다. 투비 레디 남아공올림픽위원장은 “세계 챔피언이자 런던올림픽 금메달 유망주로 최고의 적임자”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남성 같은 외모로 인하여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성별 검사까지 받는 등 고초를 겪었던 세메냐는 여성으로서 자국 올림픽 기수로 발탁되면서 그간의 논란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
| |
| |
▲ 카타르의 기수로 선정된
바히야 알 하마드(앞 첫 번째)
|
남아공에 이어 러시아와 카타르에서도 자국 최초로 올림픽 기수로서 여성을 내세웠다. 러시아는 마리아 샤라포바(25, 테니스 선수)를 기수로 선정했으며, 이슬람 국가인 카타르는 사격선수 바히야 알 하마드(19)를 기수로 선정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았다. 카타르는 전통적으로 여자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런던올림픽에 전격 4명의 여자선수를 출전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런던올림픽에 총 245명 중 111명의 여성 선수를 파견했다. 우리 여성 선수가 올림픽에 첫 출전을 한 것은 1948년 런던에서 원반던지기의 박봉식 선수였으며, 최초의 올림픽 메달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때 여자 배구대표팀(동메달)이, 여성 최초의 금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서향순(양궁)이 따냈다. 한국 남녀선수를 통틀어 최다 금메달 획득 선수도 여성이다.
물론 스포츠 영역에서 완벽한 성평등을 이루기에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보여 주었듯이 모든 나라가 여성 선수를 출전시키고 남녀종목이 대등하게 되었다는 점은 여성 스포츠 역사에 상당한 발전이 있었음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이는 올림픽 역사에 있어서도 상징적인 의미가 될 수 있다.
|
|
| |
| |
여성지도자에 대한 인식, 긍정적으로 변화 |
| |
| |
|
‘세계가치관조사(World Values Survey)’는 한국의 경우 여성 정치지도자, 여성경제인에 대한 인식에서 과거에 비해 긍정적인 변화가 엿보인다고 밝혔다. ‘세계가치관조사’는 전 세계의 유수한 사회 과학자들이 세계의 각기 다른 사회문화적, 윤리적, 종교적, 정치적 가치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 중인 학술 프로젝트로 1980년부터 약 5년마다 80여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되어왔다. 이번 분석은 2010~2012년 조사 결과가 나온 34개국의 수치를 집계한 결과이다.
이번 세계 가치관 조사에서 ‘정치 지도자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하고 응답한 비율이 2005년 41.8%에서 2010년 56.5%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낫다’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58.7% (2010년)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5년 전 50.3%보다도 8.4%포인트 높아진 수치이다.
이번 결과는 여성 리더십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기존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조사대상국 가운데 정치 지도자나 기업 CEO로서 여성의 역량에 대한 기대가 하위권 수준이었다. 따라서 우리 사회에 진정한 성평등 국가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 대전환 뿐 아니라, 정부차원의 보다 정교한 로드 맵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
|
| |
|
|
| |
|
연구소 회원가입을 하시면 매달 E-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Click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