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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인수위 女비율 52% ‘여초’… 유색인종도 41% 달해
2020. 11. 18
NBC, 인수위 구성 분석… 고위직 여성 비율은 53%
미국 첫 여성 국방장관·재무장관 나올 가능성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여성과 유색인종을 중심으로 꾸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위의 여성 숫자는 남성을 넘어섰다. 흑인 등 유색인종도 대거 채용됐다.

NBC방송은 15일(현지시간) 자체 입수한 인수위 다양성 자료를 토대로 바이든 인수위의 52%는 여직원으로 채워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고위직에서는 여성 비율이 53%에 달한다. 인수위 내 자문위원회도 과반이 여성이다.

여기에 더해 바이든 행정부는 국방장관 후보로 버락 오마바 정부에서 국방부 차관을 지낸 미셸 플러노이를 1순위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러노이 전 차관이 임명되면 미국 역사상 첫 여성 국방장관이 탄생하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장관 후보 역시 여성인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유력하다. 재무부는 국방부와 마찬가지로 창설 이후 단 한 명의 여성 장관도 배출하지 못한 부처다.

바이든 인수위에는 유색인종 비율도 높다. 전체 직원 중 유색인종 비율이 41%로 집계됐다. 고위직 중에서는 46%, 자문위원회 내에서는 43%를 유색인종이 차지했다. 특히 의료·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에서는 유색인종 비율이 70%에 육박했다.

바이든 인수위의 이 같은 인적 구성은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 후보로서 약속해온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유색인과 여성을 중시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6월 “내 행정부는 미국과 같은 모습일 것”이라며 “부통령과 백악관 참모, 국무위원, 사법부에까지 미국의 다양성을 반영하겠다”고 공언했다. ‘멜팅 팟(melting pot)’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종과 문화 등에서 다양성이 살아있는 미국의 특성을 행정부 구성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어 부통령 후보로 여성이자 아시아계·흑인 혼혈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도 바이든 인수위의 ‘기관별 검토팀(ART)’ 명단을 입수해 여성과 유색인, 성소수자(LGBTQ)가 상당수를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인수위 지도부는 다양성 확보를 위한 진척 상황을 매주 보고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222751&code=61131511&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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