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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관리자 비율 20% 넘어…저임금 비중은 여전히 높아
2021. 09. 10
여가부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발표
공공기관·500인 이상 민간 사업장 여성 관리자 21%
여성 국회의원 비중 19%…여성 장관 28%

2020년 여성 장관과 공공기관·기업 여성 관리자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등 고위직 진출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여성 저임금 근로자(중위임금의 3분의2 미만인 자) 비율은 24.1%로 남성(12.0%) 보다 여전히 높았다. 유리천장지수 등 주요 지표도 아직 국제협력개발기구(OECD)과 비교하면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여성 대상 폭력 등 범죄가 늘면서 여성들 불안감도 높아졌다.

■공무원·기업 등 여성 고위직 늘어
여성가족부가 5일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20년 국회의원 여성비율은 19.0%, 여성 관리자 20.9%, 4급 이상 일반직 국가공무원은 17.8% 등 상승세다.

2020년 제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 300명 중 여성은 57명(19.0%)으로 2000년 16명(5.9%) 대비 13.1%포인트 증가했다. 2021년 여성 장관은 5명으로 전체(18명)의 27.8%였다. 이는 2008년 대비 22.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2020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민간 사업장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9%로 2010년 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10년 15.1%, 2015년 19.4%, 2019년 19.8%, 2020년 20.9%로 꾸준히 증가했다.

2020년 4급 이상 일반직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17.8%, 변호사 중 여성 비율은 27.8% 등 지속 상승세다.

■맞벌이 가구 여성 가사시간 크게 높아
여성 저임금 근로자(중위임금의 3분의2 미만인 자) 비율은 24.1%로 2012년 대비 13.0%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남성(12.0%) 보다 12.1%포인트 더 높았다. 2020년 경력단절여성은 150만6000명으로 2015년 대비 56만7000명(27.4%) 감소했다.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7.6%로 2015년 대비 4.4%포인트 줄었다.

맞벌이 가구 여성 가사시간은 3시간 7분으로 남성의 가사시간(54분)보다 2시간 13분 더 많았다. 성별 차이는 5년 전보다 19분 감소했다.

이처럼 여성고용 현실은 아직 선진국에 못미치고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 2021년 유리천장지수 기준 OECD 여성임원 비율 평균은 25.6%, OECD 여성고위관리직 비율 평균은 33.2%로 우리보다 여전히 높다. 직장 및 가정내 여성의 근무, 가사환경이 남성보다 아직은 취약했다.

여성은 폭력에도 시달리고 있다. 2019년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5만277건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검거 인원도 36.5% 늘었다.

2019년 데이트폭력 검거 건수는 9858건으로 이 통계를 처음 작성한 2013년 대비 약 1.4배 늘었다. 검거 유형은 폭행상해가 전체 검거 건수 중 71%로 가장 많다.

여가부 김종미 여성정책국장은 "가사·돌봄부담이 여성에 집중되고 일·생활 균형이 어려운 기업 조직문화로 경력단절 현상이 여전하다"며 "여가부는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계획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기업 성평등 조직문화 컨설팅, 인사담당자 대상 성별균형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임광복 기자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210904190800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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