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육아휴직 급여 최고 월 100만원 … 휴직 대신 근로시간 단축도 ... |
| |
 |
2010. 09. 08 |
|
|
|
|
| |
|
내년부터 육아휴직을 하는 근로자는 출산 전 임금의 40%(최고 100만원)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게 된다. 7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저출산·고령화 사회 5개년 기본계획안(2011~2015)’을 마련했다.
우선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50만원씩 지급되는 육아휴직 급여를 정률제로 바꿔 출산 전 임금의 40%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한도는 100만원까지다. 다만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 감소를 감안해 최저 50만원 선은 유지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계층 만 2세 미만 아동들에게 지급하는 양육수당(월 10만원)의 연령과 금액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상자는 만 3세로, 수당은 월 30만원 선으로 올리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11만 명에게 연간 639억원이 지급되고 있다.
또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경우 사업주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거부할 수 없도록 했다. 현재는 사업주 재량이지만 앞으로는 시간제 근무를 청구하면 사업주는 주당 15∼30시간 범위에서 조정해 줘야만 한다. 이 경우 줄어든 근로시간에 해당하는 임금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 줄 방침이다. 정부는 14일 2차 계획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김정수 기자 newslady@joongnag.co.kr
중앙일보 [ newslady@joongang.co.kr ]
출처: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4440348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