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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사상 첫 여성 총리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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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6.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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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했습니다.
호주 집권 노동당은 오늘 오전 캔버라의 연방의회에서 총리 경선투표를 실시해 길러드 부총리를 당 대표 겸 총리로 선출했습니다.
노동당 정부에서 부총리 역할을 해왔던 길러드 신임 총리는 러드 전 총리의 지지율이 올해 들어 급락하자 노동당 내부에서 후임 총리 감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호주 정가에서 '여장부'로 통하는 길러드 총리는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일해왔으며 1998년 연방의회 하원 노동당 소속 의원으로 선출돼 본격적으로 중앙 정치무대에 얼굴을 나타냈습니다.
2010-06-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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