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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강연회 개최
2019. 11. 19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는 2019년 10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여성정치 발전과 함께한 30년, 미래의 30년”을 주제로 창립 30주년 기념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정숙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이사장은 개회인사에서 “연구소는 지난 30년간 여성 후보 발굴과 역량 강화 교육, 유권자 교육, 국내외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왔다”고 연구소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과거에 비해 여성 정치참여가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전 세계 여성 국회의원 평균 비율이 24%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는 17%라는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남성중심의 정치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법과 제도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연구소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연구소 이사님, 자문위원님들을 비롯한 모든 회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개회인사 후 김상희, 송희경 국회의원, 이배용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유재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의 축사와 김형준 명지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30년 역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김 교수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실질적인 여성 정치세력화의 병목지점에 서 있는 현 단계에서 내년 총선은 질적 전환의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그 어느 선거 때보다 여성 유권자, 여성 국회의원, 여성 시민단체 등이 힘을 모아 반드시 남녀동수 참여를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소프라노 임청화 백석대학교 교수와 정세욱 명지대학교 명예교수의 축하공연과 만찬이 이어지면서, 연구소 임원 및 회원 100여명과 함께 연구소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대토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