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4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UN CSW)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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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4.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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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UN CSW) 참석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는 제54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UN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UNCSW) 회의에 NGO 특별협의기구로서 참석하여, 한국여성NGO네트워크, 아태여성정치센터(Center for Asia-Pacific Women in Politics: CAPWIP)와 공동으로 NGO Parallel Event를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여성의 지위향상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과 국제사회에서의 공조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3월 2일 UN Church Center(777 UN Plaza) 10층에서 "Climate Change and Gender Responsiveness In Asia-Pacific)"을 주제로 열린 이 포럼에서는 이연숙 前정무제2장관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정숙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이사장(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주준희 여성협상리더십연구원 원장, 한지현 원불교여성협회 회장, Kay Fusano 일본여학사협회 회장, Cosima Schenk 국제여성협회 회장, Syivia Odonez 아태여성정치센터 대표, Vincent Shieh 세계교과교육협회 회장
또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하여 새천년개발 목표 등 국제적으로 합의된 목표이행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공요소 중 하나는 여성인력의 개발과 활용임을 강조하고, 여성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동정책 추진과 여성근로자가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새일센터 운영, 퍼플잡 확산, 여성친화기업 확대, 보육의 공공성 확대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아동 성범죄와 관련해서 성폭력예방을 위한 아동·여성 보호 종합대책과 해바라기 아동센터 설치·운영, 성범죄 수사 및 재판 관행 등에 대한 우리정부의 개선노력도 언급했다. 한, 3월 19일 여성가족부로의 확대출범과 더불어 향후 여성정책이 가족·청소년 정책의 통합추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국민생활과 더욱 밀착된 정책추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 위원회로 지난 1946년에 설치되었으며, 남녀평등 및 여성의 지위향상에 관한 논의와 효율적 이행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45개 위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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